여성의 사회 진출로 바뀌는 미래(미래에 돈 버는 법)

여성의 사회 진출로 바뀌는 미래(미래에 돈 버는 법)

비전비엔피 2020-01-17 17:40:04 신고

*해당 내용은 일본의 데이터와 통계로 미래를 전망한
<2020-2038 부의 미래>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남녀 차별이 사라지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관리직 비율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곳곳에서 개선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보육 시설의 내실화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보육 시설의 내실화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죠. 앞으로 보육 시설은 단지 아이를 맡아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여성은 단순히 직장인으로 생활하고자 하는 욕구뿐 아니라 창업하고자 하는 욕구도 있기 때문에, 이와 아울러 여성의 창업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 움직임도 함께 가속화될 것입니다.

소비의 중심은 언제나 여성이었고, 거품이 꺼졌을 때 여성 정치의 붐이 일어났으며, 남녀 고용기회균등법이 시행되면서 여성의 발상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아제 정책과 의사결정에서도 지금보다 더 여성의 관점이 반영되겠죠. 2015년 유엔을 국제인권규약으로서, 각국 정부가 2030년까지 남녀의 격차를 없애는 데 합의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정치선언을 했기 때문에 2030년에는 지도자적 위치의 반이 여성이 차지하도록 힘쓰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사실 예전부터 있어 왔기에 놀랄 일이 아닙니다. 1985년, 유엔에서 여성의 정책 결정 참가율을 높이겠다고 선언한 이듬해 1986년, 일본에서는 남녀 고용기회균등법이 시행되었습니다.(한국에서도 함께 시행했습니다.) 2015년에는 '여성 직업생활의 활약 추진에 관한 법률'이 일본에서 10년간의 한시법으로 공표되었는데요. 이는 중견 이상의 기업이 여성성의 채용 비율 등과 관련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여성 관리직의 비율 달성이나 설정된 수치 목표 실현을 위한 행동 계획을 성실하게 수립해야만 하죠. (국내에서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서 세부적인 정책들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관리직의 약 40퍼센트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조기업이 많은 독일도 30퍼센트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과 한국은 10퍼센트에 불과하죠.(2017년 기준)
일본 여성의 학력은 관련 데이터를 보면 세계에서 상위그룹에 속하는데도, 관리직이 되고 싶어 하는 여성의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아니 관리직이 되려는 마음을 갖지 않게끔 사회구조가 왜곡되어 있다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 내각부에서 발표한 '남녀 공동 참여사회에 관한 여론조사'를 보면 여성이 계속 직장을 다니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80%를 웃돌고 있지만 여성이 입사 후 승진을 바라지 않게 되는 이유는, 뜻밖에도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가 곤란하다' 또는 '주변에 여성 관리직으로 일하는 상사가 별로 없다'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여성은 근무기간이 짧으면 남성과 능력이 동등해도 사회 경험이 짧다는 이유로 능력이 낮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점은 직장 내에서 교육 혜택을 받을 기회에서도 적용됩니다.

육아와 창업 문제 해결도 시급

현재 일본은 보육원 등의 시설 확충에 힘 쏟고 있지만 보육원에 아이를 맡긴다고 해도 부모의 손이 전혀 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아침마다 기저귀, 앞 가운, 물티슈, 비닐봉지, 갈아입을 예비 옷 등만 해도 짐이 한가득이고, 보육원과 수시로 소통해야 하죠. 만약에 조금이라도 애가 아프다면 신경 써야 할 것은 배로 늘어납니다. 위와 같은 부분들은 사실 창업 쪽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데, 현재 일본에서는 30대 남성의 창업은 크게 늘고 있는 반면에 여성은 거의 정체 수준입니다. 게다가 남성은 정년 후인 60대에서도 창업자 수가 급증하는데 60대 여성은 역시 변화가 없습니다.

여기서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이런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것은 해박한 지식이나 엄청난 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창업 시에 점검해야 할 것은 나의 고객은 누구인지, 어떤 가치를 줄 것인지, 수익은 어떻게 낼 것인지 3가지죠. 때문에 실생활에서 누구나 필요로 하는 생활형 서비스 자체가 필요합니다. 그 외로 창업을 하는 경우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법률 관련 문제인데, 일본의 경우 PL 법(product liability:제조물책임법)과 관련된 각종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부처 혹은 어느 관공서에 가야 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법률 관련 문제는 당연히 국내 실정에 맞추어야겠죠.

그럼 모두 앞으로의 사회 변화를 잘 캐치하여서 부의 미래를 캐치하시길 바랍니다!


2020-2038 부의 미래

저자 사카구치 다카노리

출판 비전코리아

발매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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