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있는 아이로 성장시키고 싶다면 이렇게 대화하라.

리더십 있는 아이로 성장시키고 싶다면 이렇게 대화하라.

비전비엔피 2020-01-21 18:00:22 신고

걱정하지마.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보라는 것뿐이야.

언젠가 급성장하는 스타트업 회사의 대표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는 성공 비결로 '어떻게 해서든지 구성원을 칭찬하려는 리더의 노력'을 꼽았다.

"구성원들이 지쳤을 때 오히려 그들의 잘하는 점, 밝은 점을 일일이 얘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그들이 다시 힘을 내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구성원의 장점과 특징에 집중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그분의 성공 스토리에도 귀에 솔깃했지만 '칭찬과 격려가 한 사람의 성장을 돕는 위대한 힘'이 된다는 화두가 더 기억에 남는다.

아이를 기를 때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여
아낌없이 칭찬과 격려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칭찬과 격려는 오직 어른의 몫일까, 아니다. 우리의 아이들도 자신을 둘러싼 사람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할 수 있다. 칭찬과 격려에 익숙한 아이들은 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칭찬과 격려에 인색한 사람을 따르려는 사람은 없지 않은가. 누군가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뒤따르는 사람들이 있어야 하며 그러한 사람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비결은 칭찬과 격려에 있다.


리더에게는 하나의 목적이 있다. 그것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로부터 최선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성공한 리더는 칭찬과 격려가 최선을 이끌어 내는 방법이라는 걸 잘 아는 사람이다.

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칭찬과 격려로 인정받는 것에만 목말라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칭찬하고 격려해 줄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란다. 이를 위해선 우리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보고 듣고 배우는 과정이 먼저 필요하다.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잘 모르겠다면 NFL(전미 미식축구 리그)의 전설적인 코치인 빈스 롬발디의 이야기를 참조해 보자.


"빈스 롬발디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식축구 코치 중 하나였다. 그는 자기 팀을 NFL에서 다섯 번, 슈퍼볼에서 두 번이나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자기 팀 선수들에게서 최선을 이끌어 내는 방법을 안 것이었다. 선수들을 승리자처럼 대하면 선수들이 승리자처럼 경기를 할 거라는 걸 그는 잘 알았다"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롬발디에 대해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한 선수는 "롬발디는 내가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올바른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사람을 보고 "내가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올바른 사람"이라고 했다는 이야기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부모는 '올바른 사람'이 되고 싶다. 그렇다면 우선 칭찬과 격려를 충분히 하도록 노력하자. 그러면 아이들 마음속에 부모를 향한 존경심이 저절로 생겨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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