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 피어슨, MLB닷컴 선정 유망주 랭킹 전체 8위

'류현진 동료' 피어슨, MLB닷컴 선정 유망주 랭킹 전체 8위

일간스포츠 2020-01-26 11:50:56 신고

토론토 최고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

토론토 최고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

 
류현진(33·토론토)의 팀 동료인 네이트 피어슨(24)이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피어슨은 26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발표한 2020시즌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8위로 선정됐다. 오른손 투수 중에선 7위에 뽑힌 케이시 마이즈(디트로이트)에 이은 전체 2위였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8순위로 지명된 피어슨은 토론토가 미래를 걸고 있는 에이스 후보다. 100마일(160.9km/h)을 넘나드는 빠른 공을 앞세워 타자를 힘으로 압도한다. 지난해 트리플A 무대를 밟았고 마이너리그 통산(3년) 성적도 5승 5패 평균자책점 2.19로 준수하다. 이번 겨울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과 함께 향후 블루제이스 마운드를 이끌 선발 유망주다.
 
한편 이번 순위 전체 1위 영예는 탬파베이 유격수 완더 프랑코가 차지했다. 2위는 가빈 럭스(LA 다저스) 3위는 루이스 로버트(시카고 화이트삭스) 4위는 애들리 러치맨(볼티모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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