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다보스포럼에서 현대重 스마트팩토리 소개

황창규 KT 회장, 다보스포럼에서 현대重 스마트팩토리 소개

이데일리 2020-01-27 09:39:40 신고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황창규 회장이 24일 열린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위한 투자(Investing in the Next Digital Frontier)’를 주제로 한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KT


▲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위한 투자’ 세션은 올리비아 장 (Olivia Chang) / CNNMoney 스위스 특파원 사회로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 안토니오 네리(Antonio Neri) HP 엔터프라이즈 CEO, 얀 해머 (Jan Hammer) 인덱스 벤처스 General Partner, 폴라 잉가비레 (Paula Ingabire) 르완다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여기서는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포용적 사회·경제 가치 실현, 5G와 차세대 혁신 기술을 통한 산업과 소비자 패러다임 변화, 디지털 인프라 혁신 및 차세대 기술발전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KT제공


황창규 KT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5G와 AI(인공지능)와 같은 차세대 혁신 기술이 인류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혀 국제 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20일부터 24일(현지시각)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0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연례총회 ‘다보스포럼’에 황창규 회장과 5G 플랫폼개발본부장 이용규 상무 등 KT 주요 임원이 참석한 것이다. 다보스 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인사들이 모여 당면한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황창규 회장은 24일 열린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위한 투자(Investing in the Next Digital Frontier)’를 주제로 한 세션에 패널로 참석했다. 황 회장은 세션에서 ▲KT 5G 적용사례(B2B Use Case) ▲ICT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KT가 다양한 산업에서 만들어온 5G 적용사례(B2B Use Case)를 소개하며 ‘5G를 통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실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위해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함께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조선소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의료업무에 5G를 적용한 ‘5G 스마트 혁신 병원’ 협력 사례도 알렸다.

황창규 회장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ICT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KT의 사회공헌활동인 ’기가스토리‘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기가스토리는 도서산간 지역에 네트워크 인프라와 ICT솔루션을 제공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KT의 공헌 활동이다. 국내뿐 아니라 방글라데시,캄보디아, UAE, 네팔 등 개발도상국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세션에는 황 회장뿐 아니라 안토니오 네리(Antonio Neri) HP 엔터프라이즈 CEO, 폴라 잉가비레 (Paula Ingabire) 르완다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IBC 동계미팅에도 참석..한국 기업인 최초로 위원 선정

황창규 회장은 21일 오후 국제 비즈니스위원회(IBC, 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동계 미팅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이 해야 할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IBC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100여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다. 올해 동계 미팅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해 IBC 위원들과 만났다. 황 회장은 지난 2019년 WEF 클라우스슈밥(Klaus Schwab) 회장의 초청으로 한국 기업인으로는 최초로 IBC 위원에 선정된 바 있다.

22일 오후에는 안토니우구테흐스(Ant?nio Manuel de Oliveira Guterres) UN 사무총장, 리세 킹고(LiseKingo) UN 글로벌 콤팩트(Global Compact)대표와 만나 KT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황 회장은 2018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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