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가 되는 겨울 액세서리
롱 글러브 부터 퍼 햇까지 이번 겨울 실용과 심미 사이의 적절한 스타일링.
01 DRESS UP
볼륨감 있는 실루엣 아래 시크한 레더 글러브를 장착하면 드레스를 입은 것만 같은 착각이인다. 두께의 정도는 상관없다. 곰처럼 큰 아우터에 장갑을 매치해도 특유의 우아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1 자라 6만9000원 2 구찌 가격미정
02 UNIT ONE
보디수트가 아닌지 착각이 들정도의 완벽한 위장술이 생명이다. 비욘세와 리타 오라는 톱과 같은 패턴과 컬러의 디자인을 활용해 글러브의 존재 여부를 감췄다. 멀리서 보면 네트 글러브처럼 보이는 깁스로 퀼팅 팬츠와 베스트에 통일감을 더한 아이린의 스타일링도 재미있다. 1 버버리 by 매치스패션닷컴 50만원대 2 by 네타포르테 50만원대
03 COTTON CANDY
머리 위에 솜사탕을 얹은 듯 달콤한 캔디 컬러의 퍼 햇이 칙칙한 겨울 옷차림에 힘을 실어준다. 톰 포드는 블루, 퍼플과 같은 모자와 비슷한 계열의 컬러들을활용해 스타일을 환기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달콤한 컬러 플레이와 무채색 맥시 코트 하나면 금세 담백한 연출도 가능할 테다. 1 폴 스미스 가격미정 2 엠마 브루인 by 네타포르테 40만원대
04 SHOW ME THE PATTERN
지극히 평범했던 스타일도 한순간에 힙하게 변할 수 있다. 투박한 겨울 옷차림에 더하는 퍼 햇은 보는 이도, 입는 이도 따뜻하다. 디자인은 취향에 따라 마음껏 골라도 좋다. 단, 에스키모가 연상되는 바가지 형태의 디자인만 빼고. 1 캉골 가격미정 2 돌체앤가바나 by 매치스패션닷컴 30만원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