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그래미 본상 4개 부문 올킬… "女가수 최초"

빌리 아일리시, 그래미 본상 4개 부문 올킬… "女가수 최초"

이데일리 2020-01-27 19:10:54 신고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의 주인공은 빌리 아일리시(19)였다.

제62회 그래미 어워즈를 휩쓴 빌리 아일리시(사진=로이터)
빌리 아일리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올해의 신인(Best New Artist)’ 등 본상인 제너럴 필드(General Field)를 모두 석권, ‘베스트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의 수상자로 추가 호명되며 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 여성가수가 그래미 본상 4개 부문을 휩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 가수까지 포함하면 1981년 크리스토퍼 크러스 이후 39년 만이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 현재 18세인 빌리 아일리시는 만 20세에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최연소 기록도 갈아치웠다. 빌리 아일리시는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한 뒤 “함께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 모두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감사하고 영광이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8월 23일 두 번째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