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 풍랑주의보 해제…대체로 흐린 날씨

제주 앞바다 풍랑주의보 해제…대체로 흐린 날씨

연합뉴스 2020-01-28 06:01:52 신고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해제했다.

흐린 날씨 보이는 제주 서귀포 앞바다
흐린 날씨 보이는 제주 서귀포 앞바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바다에는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다 그치고,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낮 기온은 11∼13도로 평년(8∼10도)보다 조금 높겠다.

이어 29일부터 30일까지 다시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 등이다.

기상청은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bj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28 06:01 송고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