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多"…리쌍 길·개리, 3년 만 나란히 방송 출연

"고민 多"…리쌍 길·개리, 3년 만 나란히 방송 출연

이데일리 2020-01-28 07:27:33 신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리쌍 길, 개리가 3년 만에 나란히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개리, 길(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콘택트’ 캡처)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리쌍 길이 출연했다. 장모님의 눈맞춤 상대로 등장한 것이다.

리쌍 길은 3년 동안 결혼, 득남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런 사실이 보도됐지만 길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길은 “내가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주위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은 상태라 나와 연락이 안 닿으니까 내가 아들을 낳았다는 걸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여러 매체에서 내 주위 분들에게 연락이 왔는데 당연히 아니라고 그럴 리가 없다고 말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길(사진=‘아이콘택트’ 캡처)
“그걸 나중에 알고 나서 다시 바로 잡고 싶은데 타이밍을 놓치니까 걷잡을 수 없었다”고 말한 길은 “축복 받으면서 결혼하고 아들의 돌잔치도 해야하는데 다 못했다”고 전했다.

장모님은 “머리로는 모든 걸 이해하는데 가슴으로는 이해가 안 되더라”며 “아무도 딸이 시집을 갔다는 생각을 못한다. 숨기니까 미혼모나 다름 없다”고 딸과 손자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길은 “결혼식을 더이상 미루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결혼 계획을 공개했지만 장모님과 결혼식에 대한 이견을 보였다.

2004년, 2014년 음주단속에 걸려 벌금형을 선고 받은 길은 2017년 또 한번 음주단속에 적발돼 자숙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결혼, 득남설에 휩싸였지만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개리(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지난 2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와 그의 아들이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개리는 “26개월 강하오의 아빠 강개리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개리는 “3년 정도다. 모든 것에서 좀 벗어났다”며 “고민 많이 했다”고 방송 출연을 하게 된 속마음을 털어놨다.

개리는 2016년 SBS ‘런닝맨’ 하차 후 결혼식을 올렸고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다. 득남 소식도 전해졌지만 노출 없이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이후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터라 그의 속마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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