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사냥의 시간'은 캐릭터 포스터를 28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들을 포착해내 시선을 모은다.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박해수)의 캐릭터 포스터는 시선을 강탈한다. 붉은빛의 포스터 위에 새겨진 '명심해. 어디에 있든 벗어날 수 없어'란 문구는 네 친구들을 쫓으며 이들의 목숨을 노리는 ‘한’의 위협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베일에 가려진 캐릭터로 앞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