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SNS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SNS 인플루언서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SNS에서 영향력이 큰 유명인을 활용한 군정 마케팅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홍보단은 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인플루언서로 구성돼 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2020 해남방문의 해' 등 군정 역점 추진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1일 방문자 3천명 이상의 SNS 인플루언서를 선정했으며 해남 관광지와 축제 등을 기획취재 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국의 SNS 이용자에게 해남방문의 해를 맞은 해남의 모든 것을 활발히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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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2/03 10: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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