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만큼 돈이 된다"

성공적 복귀 허웅 '부상 트라우마? 걱정하지 마세요'

조이뉴스24 2020.02.13 21:45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원주 DB 가드 허웅이 부상을 털고 코트로 돌아왔다.

DB는 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95-73(27-25 20-19 28-12 28-13)으로 이겼다.

DB는 2연승과 함께 한 경기를 덜 치른 서울 SK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국가대표팀 소집으로 리그가 2주간 중단되는 가운데 기분 좋게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DB는 이날 승리와 함께 허웅의 성공적인 복귀라는 수확도 함께 얻었다. 허웅은 지난 2일 안양 KGC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11일 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이상범 감독의 배려 속에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21분 24초간 코트를 누볐다.

원주 DB 허웅이 13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0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KBL]

허웅은 3점슛 2개 포함 10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하며 부상 이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상범 DB 감독은 경기 후 "허웅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복귀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웅은 "아직 발목 상태가 완전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팀에 보탬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팀도 승리했고 앞으로 2주 동안 리그가 휴식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나에게는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5, 6라운드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웅은 다만 경기 초반과 다르게 후반 들어 슈팅 자세가 미묘하게 무너졌던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했다.

허웅은 "부상 재발에 대한 트라우마는 없었다. 하지만 1쿼터 때 하체를 이용해 부드럽게 슛으로 연결했던 것과는 다르게 2쿼터에는 나도 모르게 하체 힘을 덜 쓰는 게 느껴졌다. 이 부분은 앞으로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허웅은 이어 "우리는 분위기를 타면 두려울 게 없는 팀이다. 감독님께서 강조하시는 기본기만 잘 맞춘다면 좋은 경기를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잠실=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댓글 0

0 / 300

댓글 0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조이뉴스24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인기 영상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인기뉴스 더보기
댓글 작성
댓글 입력 폼
0 / 300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