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서울의 이색 사진관

"읽는 만큼 돈이 된다"

서울의 이색 사진관

싱글즈 2020.02.14 19:00

서울의 이색 사진관

연인과 소중한 찰나를 간직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조금 특별한 사진관을 소개한다.

특별한 컨셉으로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는 산격동 사진관

이미지 출처: 산격동 사진관 홈페이지 www.sankyeokstudio.com

산격동 사진관은 복고 웨딩 사진과 경성 시대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을 담아주기로 유명하다. 대구에 본점을 둔 산격동 사진관은 부산 광안점, 서울 홍대점, 서울 신사점을 두고 있으며 각 지점에서 촬영할 수 있는 컨셉이 다르다. 복고 웨딩, 경성 시대, 응답하라 등의 컨셉에 따라 찰떡같은 배경과 소품, 복장까지 준비되어 있어 연인과 색다른 추억을 쌓기에 충분하다. 또한 컨셉별로 서약서, 그림일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진을 담아주니 특별한 기념일에 함께 하기 좋다.

커피를 마시는 동안 자연스럽게 찰리 커피 볶는 사진관

이미지 출처: 찰리 커피 볶는 사진관 인스타그램 @charleephoto

카메라 앞에만 서면 왠지 굳어지고 자연스럽지 못한 포즈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찰리 커피볶는 사진관은 이처럼 카메라가 어색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포토그래퍼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대화하는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마치 파파라치가 몰래 사진을 찍듯 순간의 자연스러움을 담는다. 카페의 분위기도 컨셉 사진을 담기에 충분한 세련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어우러져 있다. 이곳의 장점은 파파라치 스냅 사진 가격에 만원만 추가하면 가격에 상관없이 음료 2잔이 제공된다는 것. 찰리 커피 볶는 사진관에서는 연인과의 데이트 순간을 자연스러운 사진으로 기억할 수 있다.

나쁜 기억을 잊게 해주는 망각의 숲 망우삼림

이미지 출처: 망우삼림 인스타그램 @mangwoosamlim

을지로에 위치한 망우삼림은 다양한 색의 조명을 사용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곳곳에 배치된 빈티지 가구는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현재 망우삼림을 운영하는 윤병주 작가는 어릴 적부터 홍콩 영화 느낌의 바를 차리는 것을 꿈꿔왔고, 자라면서 사진을 전공하게 되어 사진관을 차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색색 조명의 공간에서 우리는 사진에 깃든 따뜻한 작가의 의도를 느낄 수 있다. 사진관이자 필름 현상소인 망우삼림은 인화를 위해서 방문했다가 분위기에 흠뻑 젖어 사진을 찍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단 한 장뿐인 습판 사진 등대사진관

이미지 출처: 등대사진관 홈페이지 www.lighthousetintype.com

디지털 사진에 익숙해져 버린 현대인들에게 습판 사진은 매우 생소하다. 철판에 필름 역할을 하는 유제를 바르고, 이 유제가 마르기 전에 판을 카메라에 꽂아 촬영한다. 그리고 바로 현상과 건조, 코팅 과정을 거친다. 국내 최초의 습판 전문 사진관인 등대사진관의 19세기의 습판 기술을 그대로 이용한다. 그때그때의 상황과 약품의 컨디션에 따라 사진의 결과물도 달라진다. 한 장을 찍기 위해서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한 번 찍은 사진은 다시 찍을 수 없다. 세상에서 단 한 장뿐인 사진으로 연인과의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는 것은 어떨까.

사진사가 없는 셀프 사진관 포토매틱

이미지 출처: 포토매틱 홈페이지 www.photomatic.co.kr

우리는 언제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다. 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가서도 자신을 바라보는 카메라를 의식해 괜히 표정이 굳기도 한다. 포토매틱의 홍승현 대표는 이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았다고 한다. 좀 더 자신을 드러내는 사진을 찍을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 끝에 등장한 것이 바로 혼자 찍는 사진관, 포토매틱이다. 촬영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카메라 앞에 서서 모니터를 보고 본인의 모습을 확인해가며 리모컨 스위치를 누르면 된다. 촬영 시간은 15분이며, 촬영이 끝나면 약 30분간의 리터칭 및 인화 작업을 거친다. 또한 포토매틱은 촬영 과정을 짧게 편집한 동영상 파일도 함께 제공한다.

투박한 멋을 찾는 흑백 필름 사진관 연희동 사진관

이미지 출처: 연의동 사진관 페이스북 www.facebook.com/yhsajin

시간을 되돌려 과거 여행을 하는 듯한 연희동 사진관은 사진의 오랜 역사가 자리 잡은 모습을 하고 있다. 허름한 골목 사거리에 코너에 자리 잡은 이 사진관은 누구나 방문해도 어색하지 않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흑백 사진의 명가로서 남기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흑백 사진으로 남겨 평생을 기억하고 싶은 세련된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게 한다. 한 장의 사진도, 한 번의 셔터도 진심과 정성을 담아 신중하게 찍는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있기에 연희동 사진관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이 되어보자! BM스튜디오

이미지 출처: BM스튜디오 홈페이지 www.bmstudio.co.kr

예능 프로그램, 화보, 광고 촬영에 종종 보이는 BM스튜디오. 미국 느낌을 자아내는 노란색, 분홍색 컬러감의 세트장을 비롯하여 현대적인 컨셉의 세트장이 총 3개 마련되어 있다. 농구 유니폼, 웨딩 드레스, 테니스복 등 다양한 의상을 대여할 수 있으며 여러 벌의 의상으로 지루하지 않게 촬영할 수 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과 세트장은 마치 뮤직비디오 속 주인공이 된 것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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