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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AI가 최적 동선 찾아 배달원 자동배차”

이데일리 2020.02.15 07: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배차 시스템을 오는 27일 도입한다.

우아한형제들은 “1년 6개월의 개발 과정을 마치고 서울 송파·겅동 지역부터 ‘AI추천배차’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이 도입한 AI추천배차 개념도. 배달원의 활동 위치와 최적 동선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배정해준다.
AI추천배차는 인공지능이 배달원 동선, 주문 음식의 특성 등을 고려해 가장 적임자인 배달원을 자동으로 배정해주는 게 특징이다. AI가 1초에 500만∼5000만번의 계산을 거치면서 최적의 경로와 적임자를 찾아낸다.

그간 배달원은 운전하면서도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시간으로 계속 뜨는 배달 콜에 먼저 ‘수락’ 버튼을 눌러야 다음 일거리를 확보하기 용이했기 때문이다. 실제 라이더 사고 사례 중에 전방주시 미흡이 전체 사고의 12%를 차지했다. AI추천배차가 도입되면 운행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돼 이 같은 안전 문제가 사라질 전망이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물류사업부문장은 “AI추천배차를 사용하면 개인별 배달 건수가 늘어나 전반적으로 배달 수입이 증가하고 배달수행 스트레스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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