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테마] 신풍제약(+3.48%), 화일약품(+0.15%) 급등...코로나19 확진소식 부각

[구충제테마] 신풍제약(+3.48%), 화일약품(+0.15%) 급등...코로나19 확진소식 부각

금강일보 2020-02-17 10:20:20 신고

[구충제테마] 신풍제약(+3.48%), 화일약품(+0.15%) 급등...코로나19 확진소식 부각

연합뉴스 제공

구충제 테마의 종목들이 상승중이다. 신풍제약은 17일 오전 10:12분 기준 전일대비 +3.48%(240원) 상승해 71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파일약품은 0.3%(20원) 상승한 6740원에 거래중이다.

신풍제약은 의약품 생산업체로, 디스토시드, 명심, 바로코민, 록스펜정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1962년 6월 설립되어 1990년 1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2018년 기준 매출액은 1,873억 원이다.

신풍제약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에 말라리아와 에볼라등 약물 2종이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며 급상승세를 탔다. 중국언론에 따르면 “국과학원 우한감염병연구소와 군사과학원 군사의료연구원, 생물안전대과학연구센터가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 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 고 보도했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전에 두 약물이 신종 코로나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는 했으나 학문적 성과로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풍제약은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퀸 성분을 지닌 항말라리아제인 ‘말라클로’ 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파라맥스정과립’ 은 지난해 말 세계보건기구(WHO) 말라리아 표준 치료지침 치료제로 등재됐다.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 전문업체로 양약, 제약공단, 화공, 첨가물, 화장품 등을 취급중이며 1974년 5월 설립되어 2002년 4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2018년 기준 매출액은 1020억 원이며 종업원수는 135명이다. 파일약품은 최근 공개한 잠정실적 발표에서 3년 중 최고 매출액인 312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매출액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7% 감소해 14억 원을 기록했다.

오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29번째 확진자와, 그의 아내가 30번째 확진자로 판정되면서 코로나 관련 수혜주인 신풍제약의 상승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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