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정수가 손소독제 판매 논란에 해명했다.
변정수는 23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이게 무슨 일입니까. 모두 조심하시고 조금만 기다리세요. 스스로 살균합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손 소독제를 판매한다고 홍보한 것이다.
그러자 변정수는 같은 날 다시 “좀 더 신중하게 했어야 한다. 기부는 기부대로 하면서 일반인 분들도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 지킬 수 있게 구매하시고 둘 다 좋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손소독제 홍보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하 변정수 입장 전문
좀 더 신중하게 했어야 하는데 기부는 기부대로 하면서 일반분들도 스스로 지킬 수 있게 구매하시고 둘 다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건은 브이실드에서 구매 할 수 있게 하고 저도 제가 구매 할 수 있는 만큼 해서 기부하겠습니다. 질타도 칭찬도 다 새겨들을게요!
그리고 그 어떤 기부도 거짓으로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그게 제가 몇 년 간 러브플리마켓을 하는 이유기도 해요. 제가 좀 더 신중하게 여러분들께 제품들을 제안할 테니 다들 마음 진정하셔서 조금은 편안한 일요일 되었으면 해요.
저는 대구지사와 물품을 기부할 생각이었는데 기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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