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30대 남성 경찰관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처가가 있는 대구에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방문 이후 미열과 기침 증상을 보인 해당 경찰관은 전날 거주지 인근의 부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해당 경찰관은 이날 새벽 시흥경찰서에서 당직근무 중 보건당국의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경기 고양시 일산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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