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김민아 '코로나19' 검사 결과 24일 오후 나올 것"

JTBC 측 "김민아 '코로나19' 검사 결과 24일 오후 나올 것"

아이뉴스24 2020-02-24 11:36:33 신고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분석데스크에서 활동 중인 김민아 아나운서가 37.5도의 미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가 24일 오후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JTBC 측에 따르면 김민아 아나운서가 출연 중인 JTBC 아침뉴스 '아침&'이 이날 결방했다.

JTBC 측은 "'아침&'에 출연 중인 김민아 캐스터가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면서 "'아침&'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하고 뉴스는 결방했다"고 밝혔다.

JTBC 측은 이날 오후 김민아 캐스터의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확진 및 의심자 접촉은 아니라고 해도 안전 차원에서 조치한 것이고 접촉 범위가 넓어 만의 하나에 대비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아침 제작팀을 격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사 특성상 내외부에 활동 및 접촉 범위가 넓어 피해를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JTBC는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김민아 아나운서. [김민아 SNS]

앞서 23일 김민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37.5도를 조금 웃돌며 몸살 기운이 있었습니다"라며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즉시 현장을 떠났습니다"라고 조기 퇴근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습니다. 저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신 분들게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내일 검사 결과 공유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당시 김민아 아나운서는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0 LCK 스프링 경기 중 미열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37.5도 이상의 체온이 감지될 경우 검진을 받아야 하는 수칙에 따라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진행을 맡은 성승헌 캐스터는 "1차 문진에서 코로나19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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