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경기'…'엘 클라시코' 최다 출장 역사 라모스의 열정

'43경기'…'엘 클라시코' 최다 출장 역사 라모스의 열정

일간스포츠 2020-02-28 14:12:04 신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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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가 열린다.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전. 다음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다.

두 팀이 나란히 리그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55점으로 1위, 레알 마드리드는 53점으로 2위. 이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이름이 바뀔 수도 있다.

최근 전적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4승3무로 패배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한 경기는 2017년 8월 스페인 슈퍼컵. 라리가로 따지면 2016년 4월 승리가 마지막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홈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기에 물러서지 않을 전망이다.

'엘 클라시코'에 나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세르히오 라모스의 열정이 특별하다. 그는 '엘 클라시코'에 총 43번 출전했다. 엘 클라시코 역사상 최다 출장이다. 그야말로 라모슨는 엘 클라시코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현역으로 역대 2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로 42경기에 출전했다. 바르셀로나의 전설이었던 사비 에르난데스 역시 42경기를 기록했다.

라모스는 이번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엘 클라시코'는 다른 경기와 다르다. 서로에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 두 팀 모두 알고 있는 부분이다. 이번에 바르셀로나를 꺾고 큰 기쁨을 가져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엘 클라시코' 최다 출장. 이에 대해 라모스는 "'엘 클라시코' 출전은 거대한 기쁨의 원천이다. 나는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첫 번째 '엘 클라시코'를 회상했다. 그는 "나는 내가 처음으로 '엘 클라시코'에 나섰던 그 열정을 잊지 않고 있다. 나는 언제나 같은 열정을 가지고 경기를 뛰었다. 나는 '엘 클라시코'가 마지막인 것처럼 뛰는 것이 아니라 항상 처음인 것 처럼 뛴다. 나는 '엘 클라시코'에 대한 야망과 열정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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