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인천 전자랜드의 박찬희가 벤치 이탈과 인터뷰 불응에 대해 징계를 받게 됐다.
KBL은 28일 서울 강남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박찬희에게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했다. 박찬희 소속팀 전자랜드에는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박찬희는 지난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전에서 경기 종료 28초 전 벤치를 이탈했다. 경기 후 미디어와의 공식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았다.
박찬희는 이날 17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자랜드의 99-88 승리를 이끌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박찬희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빛났다"고 칭찬했지만 박찬희는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논란이 됐다.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