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좌리를 즐기는 방법

뒷좌리를 즐기는 방법

모터트렌드 2020-03-26 10:02:44 신고

이런 자동차 뒷자리에서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릴 순 없다

롤스로이스 팬텀
롤스로이스 팬텀의 뒷자리는 황홀하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극진한 대접을 받는 것 같다. 앞시트 등받이에 달린 둥근 버튼을 누르면 등받이에 숨어 있던 테이블이 스르륵 내려온다. 두 뼘 남짓한 테이블은 노트나 태블릿을 두기에도 제격이다. 이런 뒷자리에서라면 일하는 것도 즐겁겠다. 암레스트를 내리고 앞쪽 덮개를 열면 ‘환희의 여신’이 그려진 큼직한 버튼이 나타나는데 이 버튼으로도 테이블을 ‘스르륵’ 내릴 수 있다.

1. 갈색 가죽이 고급스러운 에스.티.듀퐁 파리 브리프케이스. 135만원.
2. 2019년형 LG 그램 투인원은 14인치 터치스크린을 360°까지 회전할 수 있어 태블릿처럼 쓸 수 있다. 219만원.
3. 가늘고 긴 홈을 일정하게 파 디자인이 독특한 이딸라 라미 텀블러. 1만6000원(260㎖).
4. 톰포드 by 브라이언앤데이비드 안경은 아랫부분만 금속 테를 둘러 깔끔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53만원.
5. 검은색 몸체에 골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골드 코팅 르그랑 만년필. 86만원.
6. 몽블랑에서 새롭게 선보인 레전드 오브 조디악 더 랫 노트는 커버를 금빛 사피아노 가죽으로 만들어 고급스럽다. 10만원.

7, 8.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5G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은 갤럭시 노트10+와 가죽 커버, 갤럭시 버즈 등으로 구성된다. 노트를 켜면 스타워즈 배경 화면이 나타난다. 버즈 케이스 안쪽과 노트 펜은 새빨갛게 물들였다. 165만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LWB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모델 가운데 가장 고급진 LWB SV 오토바이오그래피는 뒷자리가 이보다 더 푸근할 수 없다. 버튼을 누르면 가운데 암레스트가 우아하게 내려온다. 큼직한 암레스트는 테이블로 쓰기에도 그만이다.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암레스트 앞쪽이 앞으로 길어지는데 플라스틱 덮개를 열면 컵홀더가 나타난다. 시트는 도어 안쪽에 달린 반들반들한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다.

1. 진공단열 스테인리스 구조로 보온·보냉 효과가 뛰어난 써모스 진공단열 컵. 6만4000원.

2. 빗살무늬를 새긴 둥근 모양을 겹겹이 장식해 화려하면서 독특한 이딸라 미란다 볼. 6만9000원(145mm).
3. 소니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2는 35mm 우퍼와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더해져 탄탄한 중음과 깊은 저음을 들려준다. 조명도 은은하게 켜져 분위기까지 살려준다. 57만9000원.
4. 액션캠에 진화한 360° 촬영 기능까지 챙긴 고프로 맥스. 뒷면에 1.7인치 터치스크린을 달아 각종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71만원.
5. 영국의 산업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이딸라 라미 접시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음식을 돋보이게 한다. 2만9000원(17cm).
6. 재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이딸라 라미 머그. 2만9000원(330㎖).


BMW 740Li
BMW 740Li는 롱휠베이스 모델답게 뒷자리가 광활하다. 앞시트를 완전히 앞으로 물리면 거의 누울 듯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도어 안쪽의 버튼 가운데 가장 뒤에 있는 버튼이 바로 누울 수 있는 버튼이다. 이 버튼을 누르면 앞시트가 앞으로 움직이면서 헤드레스트와 등받이가 앞으로 접히고 등받이에 숨어 있던 발받침이 내려온다. 이 자세로 마사지를 받으며 영화를 보면 CGV 골드클래스가 부럽지 않다. 7시리즈 뒷자리에선 스크린 미러링 기능도 지원해 뒷자리 모니터로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1. 소재가 도톰해 간절기에 입기 좋은 에스.티.듀퐁 파리 점퍼. 329만원.
2. 상큼하면서 우아한 맛에 풍부한 향기를 더한 페리에주에 벨에포크 샴페인. 33만원.
3. 영화에 팝콘이 빠지면 섭섭하다. 가렛 팝콘은 뜨거운 열기로만 옥수수알을 튀겨내 고소하고 달콤하다. 2만원대(650g).
4. 젠하이저 무선 헤드폰 PXC550-II는 바람 소리만 차단하는 안티윈드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바깥 소음을 막는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챙겨 조용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44만9000원.
5. 한 손으로도 간단하게 뚜껑을 열 수 있는 써모스 스트로보틀은 빨대가 들어 있어 차 안에서 음료를 마시기가 수월하다. 빨대가 3단으로 분리돼 씻기도 편하다. 6만5000원.
6.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소프트 그레인 포트폴리오는 안쪽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간단한 서류나 소지품을 넣기에 적당하다. 73만원.

7. 검은색 아세테이트 테에 금색 T 로고를 더해 세련된 톰포드 by 브라이언앤데이비드 안경. 67만원.

CREDIT
EDITOR : 서인수 PHOTO : 박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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