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아주 크거나 아주 작거나’ 용량 차별화 화장품 ‘인기’

"읽는 만큼 돈이 된다"

‘아주 크거나 아주 작거나’ 용량 차별화 화장품 ‘인기’

그라피 2020.03.26 13:38

‘가성비’의 대용량 화장품이냐, 부담 없는 미니 사이즈 화장품이냐. 재택근무에, 사회적 거리 두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자의 반 타의 반 외출할 일이 줄었다. 희대의 전염병은 우리 일상을 바꿔놓고 있는데 화장품 구매 트렌드에도 미묘한 변화가 생기고 있다. 실속 성향의 구매자들은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쟁여놓고 사용할 대용량 화장품에 관심을 두고 있다. 반면 이 기회에 여러 제품을 테스트할 요량의 미니 화장품 수요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왼쪽부터 키엘 투명 에센스, 조 말론 런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바디 앤 핸드 워시,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 르네휘테르 포티샤 컨디셔너.
왼쪽부터 키엘 투명 에센스, 조 말론 런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바디 앤 핸드 워시,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 르네휘테르 포티샤 컨디셔너.

대용량 화장품은 경제적이다.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의 용량을 대폭 늘리면서 가격은 소폭만 올리는 경우가 많아 용량당 가격을 따져보면 확실히 이익이다. 오랜 기간 써야 하는 만큼 다소 부담스럽지만 평소 애용하던 제품이라던지, 자주 사용하거나 가족이 함께 쓰는 경우라면 대용량 제품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키엘은 백화점 히트 제품인 ‘투명 에센스’ 100ml 버전을 한정 출시했다. 기존(30ml)보다 3배 이상 많은 용량. ‘투명 에센스’는 피부를 어둡고 칙칙해 보이게 하는 기미와 잡티 완화에 도움을 준다.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되고 인공 향과 인공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투명 포뮬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순하게 작용한다. 100ml에 168,000원대로 기존 30ml 용량 대비 약 41% 절약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조 말론 런던은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바디 앤 핸드 워시’를 500ml 메가 용량으로 선보였다. 싱그러운 라임에 톡 쏘는 바질과 향기로운 백리향이 더해진 독특한 조합의 향을 지닌 이 제품은 풍부한 거품으로 바디 피부를 부드럽게 클렌징해준다.

오휘는 미라클 모이스처 라인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베스트셀러 제품인 ‘미라클 모이스처 크림’의 100ml 대용량 에디션을 내놨다. 이 제품에는 피부 보습 장벽과 유사한 구조인 천연 유래 쉬폰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돼 피부에 수분을 채워 촉촉하고 생기 넘치게 가꿔준다.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뛰어난 보습력에 힘입어 오휘를 대표하는 보습 크림으로 자리매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130만개를 넘어섰다.

르네휘테르가 선보인 ‘포티샤 컨디셔너’는 600ml 용량의 제품이다. 포티샤 샴푸의 핵심 성분을 공통으로 함유해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국내 소비자들이 두피 관리에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 콘셉트부터 제형까지 모든 개발 과정에 한국 시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모든 모발 타입에 맞는 제품으로 펌프 형식의 대용량으로 출시돼 간편한 사용성까지 더했다.

왼쪽부터 더샘 더마 플랜 센서티브 선스틱, 바이오-오일, 더샘 스튜디오 파운데이션, 베네피트 조지아 블러셔.
왼쪽부터 더샘 더마 플랜 센서티브 선스틱, 바이오-오일, 더샘 스튜디오 파운데이션, 베네피트 조지아 블러셔.

미니 화장품은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해 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잘 맞아 떨어진다. 특히 유행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는 상대적으로 용량이나 가격 부담이 적은 미니 화장품을 일종의 테스터 성격으로 구매하기도 한다.

더샘 ‘더마 플랜 센서티브 선스틱’은 무기 자외선 차단 포뮬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선스틱이다. 피부를 보호해주는 아미노산 유도체 엑토인과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특히 휴대하기 간편한 스틱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덧바를 수 있다.

스킨케어 오일 단일 품목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아 온 ‘바이오-오일’도 25ml 소용량 제품이 나왔다. 비타민 A, E 성분과 식물 추출물이 풍부히 함유된 이 제품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활력을 부여한다.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은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더샘의 ‘스튜디오’는 매일매일 사용 가능한 30ml와 휴대가 간편한 10ml 미니 사이즈가 함께 구성돼있다. ‘스튜디오 광채 파운데이션’은 매끈한 윤기 커버로 촉촉하게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해주며, '스튜디오 파운데이션'은 강력한 밀착 커버로 오랜 시간 무너짐 없이 깔끔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베네피트의 블러셔 제품인 ‘조지아’ 또한 휴대가 간편한 미니 사이즈 제품이 함께 나왔다. 이 제품은 미세한 펄 입자를 함유한 골드 피치 컬러의 실키한 파우더 텍스처가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발려 은은한 광채의 치크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컬러와 레이어링해 사용해도 좋다.

에디터 김도현(cosgrap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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