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또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경찰 수사 중

휘성, 또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경찰 수사 중

뉴스웨이 2020-03-26 15:43:00 신고

휘성,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경찰 수사 중 /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가수 휘성이 마약류를 구입·투약한 정황을 확보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지방경찰청은 휘성이 항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다. 현재 휘성의 소속사 측은 취재진의 연락을 피하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앞서 휘성은 2013년에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는 2011년부터 약 2년간 강남 일대 피부과 등 여러 곳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휘성은 "병원 치료 목적에 따라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라고 해명했고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또 한 번 불거진 휘성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인해 지난해 4월 방송인 에이미가 SNS를 통해 "남자 연예인 A씨와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라고 폭로했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당시 에이미는 "남자 연예인 A씨와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고, A씨가 지인에게 자신을 성폭행하는 사진, 영상을 찍어 마약 투약 사실을 경찰에 알리지 못하게 하자고 제안했다"라고 주장했다.

에이미는 A씨를 '군대에 있는 친구', '저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고 표현해 일각에서는 A씨가 휘성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휘성은 에이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로 데뷔 후, '안되나요', '결혼까지 생각했어', 'Insomnia (불면증)'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휘성은 지난해 3월 '생각난다'라는 곡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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