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그라운드X 참여한 카이스트 컨소시엄…’디지털 금융 대학원’ 운영한다

삼성SDS·그라운드X 참여한 카이스트 컨소시엄…’디지털 금융 대학원’ 운영한다

블록인프레스 2020-03-26 16:04:25 신고


금융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의도 디지털 금융 대학원의 운영 기관으로 삼성SDS, 그라운드X 등이  참여한 ‘카이스트 디지털금융 교육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6일 금융위와 서울시는 디지털 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카이스트 디지털금융 교육그룹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가 주관하는 디지털금융 교육그룹 컨소시엄은 삼성SDS,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 인공지능 활용한 로보애널리스트 기업 딥서치(DeepSearch), 광주과학기술원(GIST) 블록체인경제센터 4곳이 협조기관으로 참여한다.

카이스트 컨소시엄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비학위 및 학위 과정을 개설한다.

향후 4년간 금융위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기초이론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디지털금융 특화 교육과정을 금융과정을 제공한다. 대상은 금융회사 재직자, 핀테크 예비창업자 및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 등이다.

관련기사: “블록체인부터 AI까지”…여의도에 ‘금융대학원’ 문연다

비학위 과정은 오는 7월, 학위 과정은 오는 9월 개설된다.

비학위 과정은 연 160명 내외, 학위과정은 연 80명 내외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기간은 비학위 과정이 5개월, 학위 과정은 2년(시간제)이다.

교육 내용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비학위 과정은 블록체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분석,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해외현장학습 등이다. 반면 학위 과정은 해외현장학습을 포함해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하고 디지털금융에 특화된 내용을 공부하게 된다.

교육비용은 비학위 과정의 경우 출석 및 평가결과에 따라 조건부로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학위 과정은 타 대학원 대비 절반 수준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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