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우리는 호날두가 아니다” 2부리그 선수 소신발언

"읽는 만큼 돈이 된다"

“우리는 호날두가 아니다” 2부리그 선수 소신발언

스포츠경향 2020.03.26 21:55

“우리는 호날두 같지 않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활약하는 알베르토 팔레아리가 임금삭감과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영국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세리에B 치타델라의 골키퍼 팔레이라의 말을 전했다. 팔레이라는 코로나19로 구단들이 재정적 어려움에 놓여 선수단 임금을 삭감하는 방안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했다.

팔레이라는 선수들의 개인 재정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같은 축구스타는 금전적으로 여유로울 것이나, 이외에 선수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팔레이라는 “한 달 급여를 받지 않고 나중에 두배로 받으라면 망설임 없이 수락하겠다”며 “그러나 돈을 돌려받지 않는 것이라면 솔직히 거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두 호날두와 같지 않다. 그는 두 달치 임금을 포기해도 재정적인 어려움에 빠지지 않는다”며 “우리의 경우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두를 같은 시선으로 판단할 수 없다. 두 가지의 다른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이탈리아 스포츠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세리에A 선수들 연봉이 이번 시즌 20~30%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많은 수입을 자랑하는 유벤투스는 최대 30% 수준의 임금삭감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으로 400억원을 받는 호날두는 약 120억원을 못 받게 된다.

<이준혁 온라인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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