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집순이를 위한 예쁜 홈웨어

강제 집순이를 위한 예쁜 홈웨어

싱글즈 2020-03-28 19:00:00 신고

강제 집순이를 위한 예쁜 홈웨어

계속되는 재택근무와 개강 연기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어차피 근사하게 차려 입고 외출할 수 없다면, 집 안에서라도 기분 전환이 필요한 순간이다. 트레이닝복만큼 편한 건 물론, 예쁘기까지 한 홈웨어 브랜드를 소개한다.

SLEEPY JONES

이미지 출처 : 슬리피 존스 인스타그램 @sleepyjones

2013년 뉴욕에서 케이트 스페이드 출신 디자이너 3명이 모여 시작한 슬리피 존스. 파이핑 장식이 있거나 줄무늬가 가미된 디자인처럼 우리 흔히 떠올리는 캐주얼 파자마가 시그너처다. 국내에서는 태양과 제니가 즐겨 입는 것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홈웨어를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나게 한 대표적인 브랜드. 편안한 차림으로 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잠옷과 속옷,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파자마를 침실 혹은 침실 밖에서도 입을 수 있는 ‘일상적인 유니폼’이라 소개한다.

YAWN

이미지 출처 : 얀 인스타그램 @yawnlondon

홈웨어의 기본은 좋은 원단과 착용감이다. 세탁과 편의성까지 고려해 직접 제작한 패브릭을 사용하는 런던 나이트웨어 브랜드 얀이 믿음직스러운 이유다. 단추 위치, 깊은 주머니 등 세심한 디자인으로 가볍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건 기본이다. 하지만 얀의 인기 비결은 따로 있다. 잉크, 숯, 물을 사용해 완성한 사랑스러운 패턴들! 핸드 페인팅을 기반으로 한 무늬 속에서 고래나 하트 등 숨겨진 요소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함께 판매 중인 따뜻한 수면 양말까지 신으면 재택 근무는 어려워질지도 모르겠지만.

MELT

이미지 출처 : 멜트 인스타그램 @meltsleepwear

2015년 디자이너 이예지가 론칭한 멜트는 국내 첫 번째 슬립웨어 브랜드다. 휴식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쉬는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휴가(Instant Vacation)를 선물하기 위해서 탄생했다고. 주로 몸에 들러붙지 않는 실키한 소재를 사용하며 파자마, 캐미솔, 슬립 드레스, 로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갖추고 있다. 대신 모든 아이템은 상하의 따로 판매한다는 점이 특징. 어떤 믹스매치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티셔츠, 스웨트셔츠, 바이커 쇼츠 등 액티브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좀더 다양한 일상을 위한 브랜드로 거듭났다.

BALCONY

이미지 출처 : 발코니 인스타그램 @la_balcony_official

숨겨진 소녀 취향을 마음껏 표출하기에 사실 집만큼 완벽한 곳도 없다. 포근한 색감을 바탕으로 러플과 레이스, 리본과 퍼프 슬리브 등 온갖 로맨틱한 요소들을 더한 발코니의 잠옷처럼 말이다. 소녀와 숙녀, 귀여움과 우아함을 넘나드는 디자인 덕분에 어쩐지 동화 속 공주님이 된 듯한 기분은 덤이다. 좀더 정제된 스타일의 남성용 파자마는 물론 키즈 라인까지 갖추고 있어 선물하기도 좋다. 언더웨어 브랜드 ‘라 란제리’를 함께 전개하고 있으니 착용감에 대한 이야기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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