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종건 이재현 기자 = 강원도 보건당국은 속초시 거주 A(44)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모 항공사 조종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 23일 태국에서 입국한 뒤 27일 시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시는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검체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 35명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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