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봄날'로 봄캐럴 강자 입지

방탄소년단, '봄날'로 봄캐럴 강자 입지

이데일리 2020-03-29 10:18:07 신고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봄캐럴송 강자로 부상했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9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올해 3월 방탄소년단의 ‘봄날’은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보다 20일 빨리 일간차트 200위권에 진입했다. 지니뮤직 측은 “‘봄날’이 ‘벚꽃엔딩’보다 더 오래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봄날’은 지난 2017년 발매된 노래로 올해 지니 일간차트에 3월1일 83위로 진입했으며 24일간 평균 일간차트 순위 109위를 차지했다. 2012년 발매된 ‘벚꽃 엔딩’은 뒤늦게 3월 21일 161위로 진입, 5일간 평균 114위에 머물렀다.

홍상욱 지니뮤직 본부장은 “K팝 가치를 세계 만방에 떨친 방탄소년단의 신곡, 구곡 모두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봄날’의 인기는 지속됐다”며 “반대로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은 코로나19로 봄나들이가 어려운 상황과 맞물리면서 차트진입이 늦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3월 방탄소년단의 ‘봄날’은 28일간 평균순위 77위,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은 27일간 평균 순위 108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3월에는 각각 32계단, 6계단 내려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3월 지니 일간차트에 지난해 발매된 볼빨간 사춘기의 ‘나만, 봄’이 새롭게 봄캐럴송 대열에 진입했다. ‘나만, 봄’은 3월2일 지니일간차트 148위로 진입, 21일간 평균 126위를 차지했다.

3월 현재 지니 일간차트 200위권에 진입한 봄노래는 방탄소년단의 ‘봄날’.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 볼빨간 사춘기의 ‘나만, 봄’, 홍대광의 신곡 ‘봄의 한가운데서’로 4곡이다. 지난해 3월에는 박봄의 ‘봄’이 신곡으로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고 방탄소년단의 ‘봄날’,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워너원의 ‘봄바람’, High4&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말고’ 등 7곡이 지니일간차트 200위권내에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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