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라비, 접촉사고 미담 "숨겨지는 것 바라지 않았다" 너스레

'아는형님' 라비, 접촉사고 미담 "숨겨지는 것 바라지 않았다" 너스레

한스경제 2020-03-29 13:35:57 신고

[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라비가 최근 화제가 됐던 자동차 사고 미담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라비는 이슈가 된 미담에 대해 "사고가 알려지길 바라지 않았지만 숨겨지는 것도 바라지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비의 인성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글쓴이가 최근 여자친구와 킥보드를 타던 중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찌그러트렸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글쓴이는 "수습하려던 중 차주가 와서 걱정을 해줬고 연락처를 드리고 헤어졌다. 차량이 포르쉐여서 정신이 아찔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차주는 글쓴이에게 문자를 보내 "아직 학생이신 것 같은데 의도치 않게 벌어진 일이라 금액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다"며 "알아서 처리할테니 킥보드 조심해서 타시고 라비와 그루블린 음악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는 것.

이어 글쓴이는 "사고 났을 땐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문자를 받고 생각해보니 그분은 빅스의 라비였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라비는 공식 입장을 내고 "글쓴이와 비슷한 또래의 여동생이 있는데, 동생 생각이 나서 자연스레 크게 생각하지 않고 한 행동"이라며 "별일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런 제 작은 행동에 관심 가져주기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모두가 서로 도우며 이겨내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아는형님'에 함께 출연한 부승관은 라비의 미담을 공개했다. 승관은 "압구정에서 같이 밥 먹자고 했는데 거절을 안 했다. '밥은 저희가 살게요' 했는데 결제를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출연을 위해 계산된 행동이 아니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라비는 "사실 2년을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라비는 저작권료를 쏠쏠히 받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아이돌 중 저작권 곡수로 2등"이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라비의 고가의 명품 시계를 가리키며 "그 시계도 저작권으로 산 거냐"고 물었고, 라비는 "그렇다"고 답해 '영앤리치'임을 증명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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