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at센터 조감도>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 마케팅도 급변하고 있다. 언택트 전략으로 온라인이 강화되는가 하면 움츠러든 오프라인 광고 시장을 돌파하기 위한 이색 상품도 눈에 띈다.
실제 인천 송도에 분양하는 ‘송도 AT센터’의 경우 인천시 산하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ITP) 재단 사내 식당에 비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식당에 사업지 소개가 부착된 칸막이를 설치했다. 송도 AT센터는 오피스텔,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구성된 높이 144m의 랜드마크 급 복합단지로 최근 ‘제로금리’ 시대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외부 홍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칸막이를 함께 제공하는 만큼 감염 예방에도 기여하는 공적 활동에도 작게나마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화된 온라인 홈페이지로도 소비자들의 ‘클릭’이 이어지고 있다. 송도 AT센터의 경우도 홈페이지에 오피스텔 e-모델하우스를 마련했으며, 전용면적 22㎡A1, 47㎡B1 타입의 유니트를 마치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홈페이지 접속자 수도 급증하는 추세다.
전화 상담 역시 끊이질 않고 있다. 집 안에서도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분양 관련 자세한 상담이 가능해서다.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19로 예전처럼 집객효과를 통한 홍보가 어려워진 만큼 차분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분양 홍보가 진행 중”이라며 “소비자들의 호응도 좋아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 AT센터’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며, 오피스텔은 A타입 380실, B타입 50실, C타입 20실, D타입 21실 등 총 471실 규모다. 호실당 차량 1대 주차가 가능하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단지는 지역 내 최초 복층형 오피스텔로 1인 가구는 물론 2인 이상이 거주하기에도 여유로운 활용 공간을 제공해 호평을 끌고 있다. 특히 복층 공간이 서비스 면적에 포함돼 복층형으로 설계 했음에도 단층보다 분양가가 더 저렴한 것도 눈길을 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의 대형 쇼핑몰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하는 점도 돋보인다.
인하대 송도 이전 호재도 대기 중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하대는 올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인천산학융합지구’와 올해 초 설립한 ‘융합혁신기술원’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힌 상태다.
<인천테크노파크 사내 식당 칸막이에 송도 at센터 사업지 광고가 게재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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