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에서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7·8·9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7번째 확진자는 소흘읍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다. 확진자는 1일 자차를 이용해 소흘읍 상운아파트로 이동했다. 14시 자차를 이용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5시 자차로 귀가했다.
2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격리병상지정병원 포천병원에 입원했다.
8번째 확진자는 영북면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다. 옹진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12시 30분~1시 사이에 영북면 토종순대국을 방문했다.
31일 자택격리했고 1일 검체 채취 후 계속해서 자가격리를 이어갔다. 2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격리병상지정병원 포천병원에 입원했다.
9번째 확진자는 영북면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역시 옹진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중이다. 이동 경로는 8번째 확진자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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