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됐다"…'라디오쇼' 박명수, 연예기사 댓글 폐지+김재중 거짓말 소신 발언 [종합]

"잘못됐다"…'라디오쇼' 박명수, 연예기사 댓글 폐지+김재중 거짓말 소신 발언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0-04-03 12:12:22 신고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명수가 연예기사 댓글 폐지와 김재중의 거짓말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검색N차트' 코너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아내에게 거짓말을 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일방적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거짓말할 틈이 없었다. 진실도 안 통하는데 거짓말을 어떻게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 뉴스에서 연예인 한 분이 거짓말을 했는데 어떻게 됐든 잘못했던 것 같다"며 김재중의 코로나19 확진 거짓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거짓말' 다음 키워드는 '댓글'이었다. 박명수는 국내 포털사이트들의 연예 기사 댓글이 사라진 것에 대해 "미리 했으면 몇 명은 구했을 것 같다"며 "그런데 너무 뒷북이다. 정책이 조금만 앞서가도 좋았을 텐데 왜 예방을 못했을까 아쉽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박명수는 '댓글이 폐지되고 좋은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이어 "확실히 요즘에는 (댓글이 없어져서) 기사를 편하게 본다. 댓글이 코멘트이다 보니 악플을 보면 첫마디부터 기분이 확 상한다. 썩 좋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민기 팀장은 "연예기사에는 댓글이 사라졌지만 유튜브는 아직 남아 있다. 그게 좀 아쉽다"며 "1~5% 정도가 댓글을 다는 건데 모든 사람들의 의견인 것처럼 여론이 형성돼 문제”라고 짚었다. 

박명수는 "일부의 의견을 전체 의견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참고만 하는 거지 마음 아파하고 상처받으면 안 된다"고 위로하며 "나쁜 짓은 자기에게 돌아와 벌을 받게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더 이상 어린 친구들이 희생양이 되면 안 된다. 뿌리째 뽑아주셨으면 좋겠다" 목소리를 높였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쿨FM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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