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쏘울마미 입니다.
벌써 봄이 성큼 4월이 시작됐네요.
꽃소식도 들리고, 개나리도 활짝 피었던데 아직
마음은 봄을 느낄 여유가 없는것 같아요.
아이들 여전히 개학도 못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서 한창 뛰어놀아야 할 시기에 집콕 중이니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가는것
같은건 저만의 일상이 아니겠지요?
사실 저도 요즘 자꾸 기운이 없고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그래서 4월이 시작되는 첫날
화이팅 해보자며 봄을 부르는 4월 제철음식
달래무침 데려왔답니다.
달래를 옆집에서 시골에서 가져왔다면서
많이 두고가신거 있죠?
요즘 이웃에 계신분들도 얼굴을 보지 못하니
문자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답니다.
달래무침 / 달래오이무침 재료
오이2개, 양파 반개, 달래 한움큼
달래 손질법 제가 지난번 포스팅에 잠시 안내해
드렸는데요, 달래는 뿌리쪽에 잔뿌리 사이에
뾰족하게 나온 덩어리를 손톱을 빼주고, 겉껍질
또한 벗겨내 주셔야 한답니다.
달래손질법과 달래장만들기
▼▼▼
오이는 바로 먹을땐 그냥 무쳐도 좋지만, 아무래도
물이 생기기때문에 우선은 얇게 썰어서 잠깐 소금에 살짝 절여 주어요.
오이를 살짝 절이는 동안 이제 다른 재료들을
준비해 주면 된답니다.
달래도 오이 길이와 비슷하게 썰어주면 되고,
양파도 얇게 채썰어서 함께 준비해 주어요.
이웃님이 주신 달래 손질은 어머님께서 대신해
주셔서 전 편안하게 오이달래무침만
만들었다는 건...안비밀~
달래는 냉이와 함께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톡 쏘는 매운맛이 입맛을 돋궈 줄
수 있는 제철음식이랍니다.
달래효능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
도움을 주고 특히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서 빈혈을 없애고 간장 작용을 도와줘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양념장만들기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5스푼,
간장 한스푼, 식초 2스푼, 올리고당 한스푼,
미니사과청 2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모든 재료는 넓은 볼에 넣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이제 무쳐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오이가 살짝 절여져서 양념장에 간장과 고추장은
입맛에 따라 가감해 주시면 된답니다.
전 좀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해서 고추장과 식초를
넉넉히 넣었답니다.
양념장이 골고루 잘 섞이게 살살 무쳐주면
입맛돋구는 4월 제철음식 달래무침 완성~
마무리는 통깨 슝슝 넉넉히 뿌려주세요.
전 참기름은 넣지않았는데, 입맛에 따라 넣어
주셔도 상관없어요^^
달래무침 만든는 법 어렵지 않게 따라 하실 수
있으시겠죠?
오이를 넣으면 전 식감이 더 좋아서 달래오이무침
많이 만들어 먹는 편이지만, 입맛 돋구고 건강을
생각해서 비타민 챙겨드시기 전에 음식으로
넉넉히 챙겨 드셔도 좋은 4월 제철음식 이랍니다.
슬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춘곤층이 많은 시기에
봄향기 폴폴 나는 향긋한 달래무침 만드는 법
따라해서 식탁에 봄을 느껴 보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우리집 식탁에 봄이 왔어요~
'달래오이무침'의 소중한 이미지는 블로거 '쏘울마미'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쏘울마미'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pingpong2045
Copyright ⓒ 마이민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