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주예진 인턴기자] 20대 초반, 들끓는 열정과 자유에 대한 열망을 머리카락으로 표현한 에디터 본인. 백금발은 물론, 핑크색, 카키색, 유니콘색까지. 안 해본 헤어 컬러를 찾는 것이 더 빠를 지경이다. 한 번 염색할 때마다 탈색 3번은 기본! 1년에 많게는 11번까지 탈색을 했는데. 에디터는 과연 어떻게 머리카락을 밀지 않고 '개털'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 '극손상모 탈출 유경험자' 에디터가 트리트먼트를 고를 때 유심히 살피는 요소들을 공유한다.
CHECK 1. 나의 두피 상태
두피도 피부다. 지성과 건성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 다르 듯, 남에겐 좋은 상품이었을 수도 나에겐 잘 맞지 않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건조한 두피는 수분 코팅을 씌워주는 워터 트리트먼트를, 두피의 열을 내려주면서도 저자극의 트리트먼트를 선택할 것. 건성 혹은 지성 상태의 두피가 유지되면 탈모까지 올 수 있다고 하니, 나의 상태를 가장 먼저 점검해보자.
CHECK 2. 성분
잦은 탈색과 염색으로 이미 약해지고 예민해졌을 당신의 두피와 모발을 위해서라면 성분 체크는 필수다. 판테놀, 세라마이드엔피, 펩타이드 같은 진정 및 영양공급 성진정 및 영양 공급 성분은 풍부한지, 보습 및 유분 제거 성분은 착한지 따질 것. 인위적인 실리콘 보단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두피 보습 성분을 선택하고, 그 구성과 함량 비율을 잘 가려내야 한다.
CHECK 3. 보습력
헤어 트리트먼트를 하면 왜 머릿결이 좋아질까? 트리트먼트는 수분크림처럼 '보습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씻어내는 작용을 통해 모발과 두피에 섬세하게 보습성분을 남기면서 코팅을 해주는 원리! 천연오일, 수분차단제 함유 제품으로 두피와 모발에 보습막 코팅을 해주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지, 그리고 그것이 오랫동안 유지가 되는 지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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