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 하퍼, 고향과 연고지에 50만 달러 기부

PHI 하퍼, 고향과 연고지에 50만 달러 기부

일간스포츠 2020-04-03 18:42:03 신고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스 하퍼(28·필라델피아)가 자신의 고향과 소속팀 연고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통큰 기부를 했다. 

 
미국 현지 매체는 3일(한국시간) 하퍼와 그의 아내가 라스베이거스와 필라델피아에 50만 달러(약 6억 원)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라스베이거스는 하퍼의 고향이고, 필라델피아는 지난해부터 그가 뛰고 있는 소속팀의 연고지다. 
 
하퍼는 "라스베이거스는 언제나 우리 가족의 첫 번째 집이다. 필라델피아는 첫날부터 두 팔 벌려 우리를 반겼다"며 "이 지역 사회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와 필라델피아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퍼는 2019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와 13년 총 3억 3000만 달러(약 4069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빅리그 통산 1084경기에서 타율 0.276 219홈런 635타점을 올린 하퍼는 이적 첫 시즌인 지난해 타율 0.269 35홈런 114타점을 기록했다. 
 
앞서 추신수(텍사스)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에게 각각 1000달러를 지원하기로 해 큰 이목을 끈 가운데, 휴스턴의 조지 스프링어와 카를로스 코레아 등도 기부에 동참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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