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무서운 확산세, WNBA도 개막 연기 결정

코로나19 무서운 확산세, WNBA도 개막 연기 결정

엑스포츠뉴스 2020-04-04 12:43:29 신고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세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역시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WNBA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6일로 예정되었던 정규리그 개막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시 엥겔베르트 WNBA 커미셔너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 내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이 확대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됨에 따라 트레이닝 캠프 일정과 정규리그 팁오프 일정을 연기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개막일에 대한 시나리오를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다. 원칙은 선수, 팬,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확산 속도도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WNBA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LA 스파크스의 시드니 위즈는 지난달 양성 판정을 받고 애리조나 피닉스의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18일 예정된 드래프트는 예정대로, 다만 팬이나 선수, 취재진 없이 치러진다. 지명이 유력한 최고 유망주들은 ESPN을 통해 원격 생방송 형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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