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미국 법인 설립…세 번째 해외 거점 마련

데브시스터즈 미국 법인 설립…세 번째 해외 거점 마련

아이뉴스24 2020-04-06 09:30:40 신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현지 법인 '데브시스터즈USA'를 설립했다고 2일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USA는 2017년 10월 일본, 2018년 7월 대만에 이은 세번째 해외 법인. 회사 측은 아시아를 넘어 북미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USA는 다년간 미국에서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다져온 서마리 대표를 필두로 현지 앱 플랫폼과의 릴레이션십을 강화하고 데브시스터즈 제품 세일즈 및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음악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총괄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데브시스터즈 대표 게임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경우 2018년 대비 2019년 연간 미국 신규 이용자 수가 12.3% 늘어났고 매출은 42.2% 이상 증가했다. 내부 지표 및 이용자 데이터를 통해 미국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만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중심으로 데브시스터즈 USA의 현지 행보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마리 데브시스터즈USA 대표는 "그간 한국과 더불어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 집중해왔던 데브시스터즈가 향후 서양권으로 역량을 확대하고 성과를 창출해 내기 위한 의미 있는 도전의 시작점에 함께하게 됐다"며 "데브시스터즈USA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써, 자사 제품을 현지 파트너들과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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