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에이스' MLB 닷컴 '메츠, 하비 영입 관심 없다'

'추락한 에이스' MLB 닷컴 '메츠, 하비 영입 관심 없다'

일간스포츠 2020-04-06 11:10:29 신고

뉴욕 메츠 시절의 맷 하비

뉴욕 메츠 시절의 맷 하비

 
오른손 투수 맷 하비(31)가 뉴욕 메츠로 돌아갈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메츠 담당 기자인 앤서니 디코모는 6일(한국시각)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에서 하비와 메츠의 재결합 가능성을 낮게 봤다. 디코모는 '메츠는 이번 겨울 하비가 마이너리그 계약조차 하지 못했을 때도 관심이 없었다. 그와 함께했던 파란만장한 역사를 고려하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했다.
 
하비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번 지명을 받고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메츠의 미래를 책임질 에이스로 평가받았다. 데뷔 2년 차이던 2013년 올스타전에 나섰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선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승승장구를 거듭했다.
 
그러나 2014년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으면서 반전됐다. 2015년 복귀해 13승을 따냈지만 이후 하락세를 거듭했다. 성적 부진에 잦은 부상, 구단과 마찰까지 벌이며 구설에 올랐다. 결국 2018년 5월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시즌엔 LA 에인절스와 오클랜드를 거쳤지만 이전의 구위를 되찾지 못해 퇴출당했다. 현재는 'FA(프리에이전트) 미아'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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