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터트롯' 4위로 입상한 김호중이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7인 단체 활동을 제외한 활동을 원 소속사와 자유롭게 하기로 결정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TOP7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이하 뉴에라) 측은 6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호중은 본인과 소속사(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요청에 따라 7인 단체 활동 외에는 자유롭게 원소속사와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긴 논의를 거친 끝에 개별 활동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서로 응원하는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고 전하며 더 이상 김호중과 관련된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뉴에라 측은 김호중을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됐다. 물론 김호중을 비롯한 TOP7 단체 활동에 관해서도 함께 진행한다.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35.7% 및 예능 브랜드 평판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로 인해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TOP7 활동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에 '미스터트롯' TOP7은 그간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더불어 '미스터트롯' TOP7 기자간담회, 라이브 채팅 등 단체 활동을 함께하며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번 뉴에라 측의 결정으로 김호중은 단체 활동 외 다양한 개별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이달 중 리메이크 싱글 '너나 나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tvN '김창옥 쇼' 패널로 합류했다. 또 이달 14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뿐 아니라 각종 언론 매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 SNS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팬들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이처럼 '미스터트롯'에서 성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와 풍성한 성량, 묵직한 보이스로 주목받은 김호중이 '미스터트롯'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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