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놀라운 오케스트라' 초급반 단원 모집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등 1순위 우선순위 선발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20일(월) 오전10시까지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교육 사업 ‘놀라운 오케스트라’의 초급반 단원을 모집한다.

재단의 ‘놀라운오케스트라’는 음악과 소통을 매개로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는 10년 차 음악교육 사업. 현재까지 11만명 넘는 인원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2017년 교육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오케스트라 합주, 이론·파트수업과 연 2회 정규연주회 등을 진행하며 연주 실력을 키운다.

모집 인원은 36명으로 1순위 우선순위인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조손가정(조부모가 손자나 손녀를 볼보는 가정), 다문화, 한부모, 특수교육, 아동복지시설, 북한이탈주민, 소년‧소녀가장, 기타 등 다음 2순위 우선순위는 부천시 거주 3자녀이상 가정의 자녀 다자녀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일 현재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 대상으로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혹은 그에 준하는 연령이면 지원할 수 있다. 악기를 다룬 경험이 없더라도 음악에 흥미와 열정만 있으면 되니 망설이지 않아도 좋다.

지원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고 보호자를 동반한 면접을 거쳐 단원을 선발한다. 우선 선발 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 교육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신입 단원을 위한 음악회 관람, 종이 악기 만들기 프로그램 등 ‘놀라운 신입 단원 되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저작권자 ⓒ 더리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