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창민이 멋지게' 유노윤호, 무언으로 전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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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이 멋지게' 유노윤호, 무언으로 전한 응원

뉴스컬처 2020.04.06 13:15

최강창민, 솔로 앨범 공개를 앞둔 마음 "유노윤호,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 왔다"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처음으로 솔로 활동을 앞둔 최강창민이 소감과 목표를 전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6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Chocolate'(초콜릿) 발매를 앞두고 "무엇보다 저의 첫 솔로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사실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은 누구나 언젠가 오롯이 나만의 색깔로 채워 넣은, 나의 색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솔로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할 텐데 저 또한 이렇게 제 작품을 낼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17년 만에 솔로 활동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그는 "예전이었으면 '어떻게 잘 만들까', '어떻게 하면 멋지게 보일까'라는 생각 때문에 조바심 내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은데, 이제는 심적인 여유도 생기고(당연히 부담감은 필수불가결이지만) 그 과정을 즐기면서 작업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최강창민은 이어 "'어떤 음악을 해야겠다' 혹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줘야겠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비로소 저 스스로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시기가 17년이지 않나 싶다. 지금 제가 느끼고, 제가 할 수 있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무대 위에서 편안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연차가 되기를 기다렸는데, 그게 또 17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는 시간이 되어버린 것 같다. 그 시간을 기다려준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타이틀 곡 'Chocolate'에 대해 최강창민은 "저의 중저음에서 고음까지 보컬 폭을 잘 보여드릴 수 있는 멜로디가 담긴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캐치한 후렴구에 집중해서 들어보시면 어느 순간 중독되실 거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유노윤호가 먼저 솔로 앨범을 냈다. '솔로 선배'인 유노윤호의 반응을 묻자 최강창민은 "아시다시피 저희 둘 다 조언이나 격려를 텍스트로 주고 받는 야들야들한 관계가 아니다. 무언 속에서 눈빛으로 주고 받고, 그 의미를 아는 사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윤호 형이 스태프들 몫까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잔뜩 사서 친히 방문을 하셨더라. '창민이 뮤직비디오 멋지게 만들어주세요'라는 부탁의 의미였을 텐데, 별 얘기는 안하고 먼 발치에서 지켜보고 돌아갔지만 그 모습이 너무 고마웠다. 또 'Chocolate'을 들어보고 잘 소화할 수 있는 곡으로 영리하게 잘 선택한 것 같다는 말도 감사하게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무엇일까. 최강창민은 "'새로운 시도를 하자'라는 포부로 앨범 작업을 하진 않았지만 듣는 분에 따라 그렇게도 느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지금 제가 너무나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제가 가지고 있는 목소리로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보여졌으면 좋겠다'는 것보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잘 표현해야겠다는 다짐이다"고 설명했다.

청하와 수록곡 'Lie'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최강창민은 "평소 청하 씨에 대해 보컬도 뛰어나고 퍼포먼스도 출중하신 분이라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이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주셨다. 저도 그렇고, 스태프들도 'Lie'를 듣고 '청하 씨가 함께 하면 굉장히 잘 어울리겠다'고 했다. 아쉽게도 녹음하면서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곡에 청하 씨의 매력을 고스란히 녹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강창민은 꽤 오랜 시간 작사가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타이틀 곡 'Chocolate'의 가사를 쓴 그는 "저는 초콜릿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굉장히 욕망스러운 단어라고 생각했다. 디저트라는 게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곁에 있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먹게 되는 중독적인 이미지가 있다. 그것처럼 마음에 드는 이성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초콜릿이라는 소재로 녹여보고 싶어서 작업하게 됐다"고 과정을 밝혔다.

최강창민은 작사할 때 영감을 받는 원천에 대해 "보통 작사할 때 데모곡에 담긴 한 단어만 듣고 영감을 얻어 이야기를 꾸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곡 전체를 작사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초콜릿'도 그런 경우였다. 또는 어떤 아티스트 분이 자신의 아들에게 인생선배로서 조언해주고 싶은 가사를 담아 곡을 만들었다는 얘기를 듣고, 저도 팬 분들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녹인 작업물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사를 하기도 했던 것 같다"고 답변했다.

솔로 활동을 앞두고 있다. 최강창민은 "마음 같아서는 팬 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 팬 분들께서 좋아하실 것 같은 콘텐츠나 프로모션을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준비하고 노력도 많이 했다"며 직접적인 만남이 성사될 수 없는 상황을 아쉬워했다.

그는 "지금 현재 서른 네 살의 심창민을 고스란히 담은 이 앨범이 팬 여러분께서 앞으로 저의 활동, 음악을 기대하게 만드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현재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제작한 앨범이라 카시오페아에게 헌정하는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번 앨범의 매력을 다섯 글자로 "달콤한 중독"이라고 표현한 최강창민은 팬들에게 "저의 동방신기 팀 활동을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불어 솔로 심창민의 작업물도 기대하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이 있기 때문에 용기 내서 이번 앨범을 낼 수 있었다. 17년이라는 시간이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닌데 항상 묵묵히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그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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