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의 봄, 오늘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26살의 봄, 오늘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웹툰가이드 2020-04-06 13:30:00 신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주인공 여름은 대학교 3학년 때부터 5년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여름은 사실 꽤 전부터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예감하고 있었다. 남자친구의 태도와 눈빛에서 이미 사랑이 없는 것을 여름은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별이 두려웠던 여름은 그 사실을 모른척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나니 변화된 남자친구의 태도를 모른척하고 지낸 스스로가 너무 비참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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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남자친구와 결혼할 줄 알았다. 그는 결혼 이야기를 자주 꺼냈고, 어느 순간부터 여름도 자연스럽게 결혼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심지어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소개 받기도 했던 여름은 당연하게 그와 결혼하게 될 것이라 믿고 있었다. 어느새 결혼은 여름의 인생의 목표가 되어있었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다. 그렇게 월요일이 되고 여름은 출근, 퇴근, 또 출근 그리고 또 퇴근하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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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 여름에게 한 통의 전화가 왔다. 그 전화의 발신자는 여름의 친 오빠였다. “여름아 엄마가 돌아가셨어…” 그 길로 여름은 병원으로 향했고, 안치실에서 엄마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머리로 많은 결정을 내려야 했다. 그런 여름은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어제가 그리웠고, 일상이 간절했다. ‘여름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빠가 돌아가셨고, 그런 남매를 홀로 키운 엄마였다. 엄마는 돈을 버느라 늘 바빴고, ‘여름은 엄마를 자주 본 기억이 없었다. 엄마와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간 여름은 장례식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눈물을 펑펑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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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회사에 출근하는 여름’. ‘여름은 슬픔을 억누른 채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버텨내고 있었다. 누가 봐도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상태인 여름그녀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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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봄,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심한 여름의 이야기는 다음 웹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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