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팀이 다시 뭉친다.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에 배우 아미 해머와 티모시 샬라메가 다시 한번 출연한다고 전했다.
속편의 제목은 '파인드 미'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아미 해머, 티모시 샬라메와 다시 함께 일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 일곱 엘리오(티모시 샬라메)의 처음이자 스물 넷 올리버(아미 해머)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영화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티모시 샬라메가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8년 국내에서 개봉해 19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