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 관심 급증한 '피자 가이' 김준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개그맨 김준현이 개그 프로가 아닌 의외의 장소인 한국프로야구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김준현은 미국 등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피자 가이'로 불린다.
지난 5일 개막한 한국 프로야구(KBO) 중계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스포츠 채널에도생중계 됐다. 관심을 받은 경기는 어린이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이었다. 여기서 개그맨 김준현이 왜 주목을 받았을까 하니 경기장 내 설치돼 있던 '피자 광고판' 때문.
광고판 속 김준현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피자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 광고판이 카메라에 담겼고 야구 팬들은 김준현을 '피자 가이', '피자맨' 등으로 지칭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정말 뜬금없다ㅋㅋㅋ", "피자 가이 너무 귀엽다ㅋㅋ 이렇게 또 주목을 받네요"라는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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