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사인훔치기 주도 코라 전 감독, “감독 말고 다른 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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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훔치기 주도 코라 전 감독, “감독 말고 다른 일 원해”

스포츠경향 2020.05.19 08:05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를 주동한 것으로 알려진 알렉스 코라 전 감독이 트위터에서 “감독말고 다른 일을 하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야구판 복귀 의지를 나타낸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코라 감독은 최근 트위터에서 누군가 ‘당신의 감독 생활은 이제 다 끝났다’고 올리자 이에 대한 댓글에서 “아마도 감독 말고 다른 일을 하고 싶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트위터에서는 코라 감독의 복귀 여부를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지는 중이다. 보스턴 팬들 중에는 코라 감독의 복귀를 원하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코라 감독의 징계가 풀리면 다시 보스턴 감독을 맡아 주기를 원한다. 코라의 이번 언급은 트위터 논쟁 속 자신을 향한 멘션에 대한 대답이다.

보스턴은 코라 감독 재임기간 동안 192승132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8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차지했다.

하지만, 야구 자체를 모독했다는 신랄한 비판의 수위도 여전하다.

코라 감독은 2017년 휴스턴 벤치 코치 시절 사인 훔치기를 주도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적극적으로 사인을 전달했고 AJ 힌치 감독의 부정적 입장 속에서도 사인 훔치기를 지속적으로 해 왔다.

2018년 보스턴 감독으로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이때도 팀은 사인 훔치기를 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코라 감독이 이번에는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전력분석 직원에게만 징계를 내렸다.

코라 감독은 2020시즌이 끝나면 징계가 풀린다. 보스턴 론 로에니키 감독의 계약기간이 2020년까지여서, 2020시즌이 끝나면 다시 코라 감독이 복귀할 것이라는 설이 힘을 얻은 바 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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