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고진영 vs 박성현… 인천서 한판 붙는다

"읽는 만큼 돈이 된다"

고진영 vs 박성현… 인천서 한판 붙는다

세계일보 2020.05.21 20:49

지난 17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주요 골프 투어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모처럼 골프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또 한 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빅매치’가 기다린다. 바로 2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경기다.

고진영(왼쪽), 박성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3위 박성현(27·이상 솔레어)은 설명이 필요 없는 현역 여자 선수 최강자들이다. 박성현이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고진영은 지난해 같은 타이틀을 차지했다. 정교한 아이언샷이 주특기인 고진영과 특유의 공격적인 스타일의 박성현이 벌이는 이날 맞대결은 상금이 걸린 각 홀에서 타수가 낮은 선수가 상금을 가져가는 ‘스킨스 게임’ 형식으로 열린다.

홀마다 승부가 갈리고, 경기 초반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상금이 커지기에 두 선수가 중반 이후 승부에 더욱 주력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두 선수 모두 많이 경험해 본 코스여서 자신에게 유리한 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홀별로 공격과 방어 전략을 적절하게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총상금은 1억원이며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지정한 기부처에 자선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박성현과 고진영은 “모든 분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샷을 보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 경기는 일반 갤러리의 입장은 허용하지 않으며 고진영과 박성현 두 선수 간에도 거리 두기를 시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송용준 기자

댓글 0

0 / 300

댓글 0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세계일보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유튜브구독하기

인기 영상

인기뉴스 더보기
댓글 작성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