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아껴둔 에너지 발산하러 ‘필리핀 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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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둔 에너지 발산하러 ‘필리핀 마닐라’

투어코리아 2020.05.22 16:23

여행 앓이, #랜선 여행으로 달래볼까?③
리잘공원 중국식 정원
리잘공원 중국식 정원

코로나19 종식후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무엇보다도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은 ‘여행’일 것이다. 그 동안 아껴둔 에너지 발산하러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도심을 넘나들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헤밍웨이도 반한 눈부신 석양 ‘마닐라 베이(Manila Bay)’

마닐라베이 노을
마닐라베이 노을

마닐라 베이(Manila Bay)는 세계 10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헤밍웨이도 매료됐던 곳이다. 헤밍웨이가 반해 <노인과 바다>를 집필한 모티브가 된 마닐라 베이는 매해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다. 특히 해질 무렵 아름다운 보랏빛 석양이 너무나 낭만적이다. 때문에 연인들의 대표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 리잘 공원(RIZAL PARK)

배낭여행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마닐라 대표 관광지 중 하나는 리잘 공원(RIZAL PARK). 필리핀의 독립운동의 영웅 호세 리잘이 처형된 곳이자, 그의 유골이 안치돼 있는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10만평에 달하는 이 공원에선 중국, 일본식 정원 등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이 있는 데다, 문화예술공간(Kanlungan ng Sining), 라이트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한다.

리잘공원
리잘공원

* 로컬 문화 즐기기!

또 아시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한 곳인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에는 더운 나라인 필리핀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아이스링크장’이 있어 기념품 쇼핑하며 쉬어가기 좋다.

주말 아침 현지인처럼 한 끼 맛보고 싶다면 ‘레가스피 선데이 마켓(Legazpi Sunday market)’으로 가면 된다. 평일에는 주차장으로 사용되다, 15년째 주말마다 로컬시장으로 변하는 곳으로, 필리핀 전통 음식부터 화덕 피자까지 인도, 터키,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인기 있는 곳이다.

레가스피 선데이 마켓 / 사진-필리핀관광부
레가스피 선데이 마켓 / 사진-필리핀관광부

*인트라무로스에서 특별한 역사여행을

‘성 안쪽’이란 뜻을 지닌 인트라무로스는 높은 성곽이 둘러싸고 있는 마닐라의 대표적인 성채 역사 도시이다. 인트라무로스의 거대한 성벽은 1570년, 스페인 식민지 시절부터 건설되었으며 300년의 스페인 식민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필리핀의 역사 숨 쉬고 있는 인트라무로스로 랜선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필리핀 속 유럽 ‘카사 마닐라 박물관’

이국적인 카사 마닐라 박물관(Casa Manila Museum)은 스페인 식민지 시절 당시 상류층들이 실제로 거주했던 집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공간이다. ‘바하이 나바토’라고 불리는 스페인 식민지 건축양식을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시 귀족들이 사용했던 가구, 장신구, 생활용품 등이 쇼룸처럼 전시돼 있어 상류층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먼저 복원된 카사 마닐라는 들어서자마자 마치 유럽의 어느 도시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카사 마닐라
카사 마닐라 / 사진-필리핀관광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건물 ‘성 어거스틴 성당’

성 어거스틴 성당(San Augustin Church)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바로크 양식의 석조 건축물로 중세 시대 때 세워진 유럽의 성당들과 비슷한 느낌이다. 스페인 식민지 초기 시대의 건축물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다. 특히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화재, 전쟁 속에서도 온전한 모습을 간직하여 ‘기적의 교회’라는 별칭을 지닌 이곳은 성당 내부의 섬세하게 조각된 문양들과 샹들리에, 파이프 오르간으로 필리핀의 예비부부들에게는 최고의 결혼식 장소로 꼽히기도 한다.

성 어거스틴 성당
성 어거스틴 성당 / 사진-필리핀관광부

필리핀의 군사적 요충지, 산티아고 요새

16세기 스페인 군대의 본부이자 필리핀 독립 영웅인 호세 리살(Jose Rizal, 1861~1896)이 사형 선고를 받고 총살된 장소인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는 스페인, 미국 등의 식민지 시절을 거치면서 군사 기지로 또 감옥으로 이용된 곳이다. 현재는 호세 리살을 기리는 기념관과 공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메트로 마닐라를 가로지르는 파시그 강 하류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경치로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

인트라무로스 제대로 즐기는 방법

역사적 문화유산이 가득한 인트라무로스를 효과적으로 관광하는 방법은 친환경 나무 자전거를 타는 ‘Bamboo Bike Tour’를 즐기거나 세그웨이를 타는 ‘White Knight Tour’를 즐기는 것이다.

‘Bamboo Bike Tour’는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과 함께 대나무 자전거를 타고 인트라무로스의 내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는 관광상품으로, 산티아고 요새, 로마 광장 등을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Bamboo Bike Tour
Bamboo Bike Tour / 사진-필리핀관광부

‘White Knight Tour’는 세그웨이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는 인트라무로스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의 상황에 따라 30분 혹은 1시간 관광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Experience Philippines’ 앱으로 한 벌 먼저 즐기기

투어 전 필리핀 관광부에서 개발한 AR 어플리케이션 ‘Experience Philippines’을 미리 다운로드 받아 인트라무로스 여행을 한발 먼저 경험하는 것도 추천한다. 인트라무로스의 유적지를 방문할 때, 어플을 켜 아트텍(Artech)버튼을 누르고 해당 장소를 스캔하면 과거 모습을 3D로 감상할 수도 있다.

Experience Philippines 앱
Experience Philippines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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