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미니투어 1차 대회, 25일 개막…양용은 등 출전

남자골프 미니투어 1차 대회, 25일 개막…양용은 등 출전

한스경제 2020-05-22 21:31:58 신고

양용은. /신한금융그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미뤄진 국내 남자골프가 ‘미니 투어’로 시동을 건다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는 "25일 경기도 포천 샴발라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 24명이 출전하는 예스킨 골프다이제스트 미니투어 1차 대회를 연다"고 22일 발표했다.

총 5차 대회로 진행되는 이 미니 투어는 2009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메이저 대회(PGA 챔피언십)를 제패한 양용은(48)의 제안으로 열리게 됐다. 양용은은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투어가 중단된 상황에 우리 선수들이 도움이 될만한 일을 모색하다가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선수가 동참하기를 희망하며 힘든 시기에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상금은 선수들의 참가비에 골프다이제스트가 일정 액수를 더해 총상금 1470만 원, 우승 상금은 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또 선수들의 참가비와 상금 일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양용은을 비롯해 허인회, 김승혁, 김형성, 홍순상, 주흥철, 전가람, 김홍택 등 KPGA 투어 대표 선수들이 출동한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참가 선수들이 무선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 중 리액션과 대화 내용 등을 팬들에게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는 스포티비 골프ㆍ헬스 채널에서 6월 녹화 중계하며 양용은이 직접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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