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 아쉽다 아쉬워 - 이기자, 그린

"읽는 만큼 돈이 된다"

아쉽다 아쉬워 - 이기자, 그린

웹툰가이드 2020.05.23 13:00

[웹툰 리뷰]이기자, 그린 - 김8

독자들의 불만을 시원하게 털어주던 [불만시대]의 작가 김8이 로맨스 작품으로 돌아왔지만 그 시작부터 작품은 아쉬운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불만시대]에서 쿨한 면모를 보여준 작가니 더 직설적인 발언도 용서해줄거라 믿고 말하자면 기대가 안된다. 작품의 첫 시작부에 주인공은 자신은 기래기라 자학하며 좌절하는 듯한 연출을 보여준다. 하지만 표정부터 첫 시작부에 잘생긴 연예인부터 작품은 등장인물의 감정을 전혀 이끌어내지 못한다.

물론 만화가가 그림 면에서 좀 부족할 수 있다. 이런 그림의 부족함은 연출에서 채워야 하는 법이다. 이 작품의 그림이 좋지 않다는 걸 잊어버릴 만큼 작품은 연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작품에서 연출 역시 이런 역할을 해주지 못한다. 고전적이면서 작화를 살려야 빛날 수 있는 연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통에 작품은 그림 작가의 빈자리를 더 크게 느끼도록 만든다. 예를 들어 성공해서 기쁘다는 걸 어필하는 주인공을 연출하기 위해 작가는 주인공의 웃는 얼굴을 클로즈업 하는데 이런 연출은 그림을 잘그려야 어울린다.

[웹툰 리뷰]이기자, 그린 - 김8

그림 외에 스토리에 대해 말해보자면 기레기라는 문구로 자극적인 스타트를 끊은 작품이기에 여러모로 이목을 끌 수 있을 듯하다. 평소 기사 트래픽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고심하던 주인공 이기자는 채식주의자 연예인 정그린이 사실 육식을 좋아하는 여자란 사실을 알게되고 이를 기사로 써서 큰 인기를 얻는다. 여기서 어떻게 로맨스를 시작할지, 어떤 방식으로 둘이 다시 만나게 될지에 따라 이 작품은 그림도 아쉬운 작품일지 그림만 아쉬운 작품일지 갈릴 것이다.

작품의 그림 연출은 너무 아쉽다. 스토리로 이를 만회할수 있을 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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