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바다요' 김하영 "유민상이 고백하면 난 OK, 근데 철벽 친다" [엑's PICK]

'주문 바다요' 김하영 "유민상이 고백하면 난 OK, 근데 철벽 친다" [엑's PICK]

엑스포츠뉴스 2020-05-26 11:03:08 신고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개그맨 유민상과 배우 김하영이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 4회에서는 손님으로 유민상, 김하영, 오나미, 이상준이 등장했다.

이날 유민상과 김하영을 위해 자리를 만든 이상준은 "궁금한 게 있다. '둘이 호감이 있는 건가? 아니면 한쪽만 있는 건가?' 헷갈린다. 뭐가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김하영은 "제가 원하는대로 가고 있다"고 의미심장하게 답했고, 유민상은 "얼마 전에 하영 씨랑 친한 동생 분 카페에서 촬영을 했는데 나한테 '형부 오셨어요?' 하더라"라며 내심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민상은 "우리가 설령 진짜 연애를 한다고 해도 최대한 안 밝힐 거다. 뽑아먹을 수 있는 걸 다 뽑아먹을 거다"라고 말했다.

또 김하영은 "(유민상과) 둘이 있을 땐 서먹하다"며 "그렇게 철벽을 친다. 옆에서 밀어주면 뭐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유민상은 "나 결혼했는데 와이프가 닦달하는 거 같다"며 폭소했다.

이에 이상준은 "나는 지금 너무 놀랐다. 우리나 시청자가 봤을 때는 민상이 형이 할 거라고 생각하는 말들을 하영 씨가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준은 오나미에게 "한 번이라도 자기 전에 내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니?"라며 "난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기사가 계속 뜨고 연락이 계속 오니까 '나미랑 결혼해서 같이 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하영은 "맞아. 기사가 계속 나오고 이러면 신경이 쓰인다니까"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고백을 받는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이상준의 질문에 김하영은 "나는 만약에 고백을 받으면 난 오케이 할 것 같아. 근데 사실 말 못할 것 같아. 철벽남이 철벽 칠 거니까"라고 즉답했다.

이에 오나미는 "언니는 직진을 하고 있고, 민상 선배는 이 마음을 아직 크게 표출을 못한 것 같다. 왜냐면 조심스러운 거야"라고 덧붙였다.

김하영은 "나는 그냥 따라주는, 기다려주는..."이라고 말했고, 유민상은 "그냥 내가 알아서 할게. 그냥 따라오면 돼"라고 박력을 뽐냈다.

이후 자리에 앉은 주상욱은 유민상, 김하영을 보며 "몇 개월 뒤가 궁금하다. 의외로 잘 어울려. 서로 잘 통하고 그러니까 여기 거제도까지 온 거 아니야?"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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