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강원도 정선 동강 ‘녹색모험의 숲’에서 레포츠·글램핑 즐기며 짜릿한 힐링 휴가를 즐겨보자.
정선 병방산 군립공원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녹색모험의 숲’이 오는 6월 23일 본격 운영된다.
이 곳에는 국내 최고의 표고차를 자랑하는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가 있고, 이와 연계한 모험의 숲길을 여는 녹색 레포츠 공간이 있어 청정 자연속에서 스릴과 힐링을 즐기기 좋다.
또한 동강 주변의 수려한 산림과 수변 자원, 청정 자연지형지물을 이용해 와이어와 로프 등을 활용해 이동하는 레포츠 시설 ‘에코어드벤처’와 짚코스터, 짚라인 등의 모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정 자연의 숲속에 머물며 자연과 함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치유의 숲 산책로’(1.8km)와 ‘숲속 야영장’(글램핑장 13개소)도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병방산 군립공원에 국내 최고의 녹색 모험의 숲이 조성되어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를 연계한 스릴과 힐링을 동시에 만족시킬 정선만의 특색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 녹색 모험의 숲 조성은 문체부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자, 조성됐다. 지난 2017년 1차 사업으로 동강생태경관 보전지역의 관문인 생태체험학습장 주변 친수공간 조성 및 야영장(데크 52면) 조성한 데 이어, 2020년 동강 녹색 모험의 숲 조성사업이 2차 진행돼, 오는 6월 23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녹색 모험의 숲 운영은 ㈜정선에코리조트가 맡았다.
<사진/정선군>
